아르헨티나한국학교(교장 윤언중)는 지난 5월 31일(월) 아르헨티나한국학교 동요부르기 대회를 하였다. 이 대회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자란 학생들이 한국어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통해
심미적 정서를 기르고, 한국어를 배우고 익혀 부르는 가운데 음악적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에서 격년제로 실시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모든 학생이 모여
학교 행사를 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예선 심사를 한 후,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오프라인으로 결선을 실시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곡목을 미리 선정해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한 후, 2주 동안 연습해서 자신이 부른 노래를 영상으로 제출한 후 온라인 예선 심사를 했다. 결선대회는 대회
참가 학생 11명이 학교 강당에서 코로나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실시하였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실시간 대회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의 취지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을 선발해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참여 의욕을
북돋우며 풍부한 예술적 정서의 함양과 심미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요대회 수상자
금상 4학년 손유은
은상 2학년 김다엘, 손클로이,
동상 1학년 정지우, 2학년 손예은, 박차소미
장려상 1학년 원마이아, 유애린, 3학년 박효민, 4학년 모다빛, 윤청용
본선참가자의 모습
온라인으로 동요대회 참관
수상자 단체 사진
임 문 영 아르헨티나한국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