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교육기관포털 온라인소식지 Vol 9
한국교육원 행사 스케치
지역대학과 연계한 유학 설명회
최원범 히로시마한국교육원 원장
히로시마한국교육원에서는 매년 지역대학(히로시마시립대학)과 연계한 한국 유학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히로시마지역 대학에는 히로시마시립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 한국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육원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유학생 유치를 위하여 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연계한 유학생 유치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히로시마시립대학과 연계한 유학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문화 및 간단한 한국어 배우기
온라인 유학 설명
지난 6.15.(토) 히로시마시립대학에서 개최된 유학 설명회 및 유학생 교류회에는 히로시마시립대학 재학 중인 학생을 비롯하여 한국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올해 유학 설명회에는 히로시마시립대학교 학생 19명, 한국인 유학생 8명 함께 하였다.
오전 프로그램은 교육원장이 한국문화를 설명하고 간단한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시작으로 한일 양국 학생들 간의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한국 대학에 유학 중인 일본 대학생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아울러 한복 체험, 장구 공연 및 체험, 한국 전통 놀이 체험(투호, 제기차기, 윷놀이)을 통하여 양국 학생들의 우호를 다지고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일 유학생 교류
장구 체험
윷놀이 체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참가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히로시마 지역은 지난 5월에 개최된 G7 기간 중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처음으로 참배하는 역사적인 순간도 있었고, 매년 8월 5일 히로시마현민단본부 주관으로 거행되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재외동포청 청장이 참여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교육원에서는 한국으로의 유학생 가는 학생들을 위하여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운영을 비롯하여 한국 유학 자료 제공, 한국 유학 상담, 서류 작성 지원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