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중등교감
지난 11월 22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이인숙)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재외 한국 학생들의 발명교육을 지원하는 ‘재외학교 발명교실’ 운영에 대한 업무 확약식과 현판식을 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지난 3년 동안 내실 있는 초, 중등 발명교육 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특히 2024학년도에는 교육과정 내의 정규 동아리로 편성하여 운영하였고, 다양한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교육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베트남, 중국, 필리핀의 재외한국학교에 2022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코티칭의 방법으로 SW·AI 등 디지털 융합 발명교육을 제공해 왔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도 특허청과 발명교육지원센터의 발명교육 지원을 받아서 학생들은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왔었다.
34개 재외한국학교 중에서 최초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설치되는 ‘재외학교 발명교실’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현실이 되는 시기에 발명교육의 확산과 지식재산 가치를 증진하여 발명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무확약을 통해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한국발명진흥회는 △창의․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용 △발명교육의 질적 향상 △발명교육 확산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재외에 있는 한국학교 중 가장 큰 규모로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 발명교육 지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학교로 이번에 설치되는 제1호 ‘재외학교 발명교실’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발명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재외한국학교
제1호 발명교실 확약식
발명동아리 발표회
재외한국학교 발명교실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