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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교사(신교육동) 준공식 개최

건국유·초·중·고등학교 신축교사(신교육동) 준공식이 2023년 9월 9일 신교육동 2층 액티비티룸(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이훈 고문, 신진우 부장, SBJ은행 오사카지점 유재혁 지점장, 한국교육재단 최명 부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오사카부본부 정병채 부단장을 비롯한 내빈 및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계 및 공사비용으로 1억 1천만 엔이 투입된 신교육동은 지상 3층, 총 연면적 199.47㎡의 규모로 본관동 2, 3층과 복도를 연결하여 증축하였다. 1층에는 동아리 비품 창고 및 체육용품 창고, 2층에는 액티비티룸(다목적실)과 방재 비축품 보관 창고, 3층에는 남녀 학생 탈의실 및 샤워시설을 갖춤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학생 탈의실 문제를 해결하여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였다. 액티비티룸에는 벽면에 거울을 부착하여 초등학교의 가야금 클럽, 중·고등학교의 댄스부 클럽 활동에 사용하는 등 동아리를 중심으로 교실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신축교사 건립비는 지난 2016년 당초 학생 기숙사 건립을 위해 기탁된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의 기부금과 서동호 한국교육재단 이사장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기탁 이후 건설비용 차액 부담 문제 및 코로나19 장기화, 건설자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었으나,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한 끝에 2021년 4월 기부금 용도 변경(기숙사 증축에서 교사 증축으로), 2022년 7월 건설규모 변경(예산·건설규모 축소)을 거쳐 2023년 3월 착공, 8월 준공으로 6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9일 신축교사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김수자 교장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감사장 수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카야마 부이사장이 신교육동 증축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준공식 행사를 마쳤다.

<준공식>
<신교육동>

김윤희 건국한국학교 행정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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