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한국교육원은 2022년 9월 10일(토) 교토의 교토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한국유학생들의 현지 취업 및 진로 지원을 위한 [2022 한국유학생 취업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교토지역의 한국 유학생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부 학생들은 온라인(ZOOM)을 통해 세미나에 참가하였습니다. 한국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세미나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의 강종부 영사와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의 심혜지 팀장이 참석하여 각각 격려사와 유학생 취업에 관한 조언과 멘토를 해주셨습니다.
세미나의 본 강연은 우리 동포로서 교토의 도시샤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가네미츠 다이키(김대수)씨를 초청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가네미츠씨는 대학 졸업 후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취업을 한 후 현재 근무까지의 경험을 통해, 일본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사항, 지원 방법, 직장 근무 노하우 등을 자세히 멘토링해 주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연 후 많은 질문을 통해 취업 준비에서부터 과정까지 궁금한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강사의 설명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교토지역에는 한국 유학생 약 1,200여 명 이상이 재학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 이후에 더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졸업 후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기업에도 취업을 희망하며, 다국적기업의 증가로 기업도 국제화되고 있는 만큼, 유학생들의 취업 멘토링은 더욱 필요한 과정으로 요구됩니다.
교토한국교육원에서는 한국 유학생들의 일본 현지에서의 취업 및 진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3년째 한국 유학생 취업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해왔습니다. 본 세미나에는 주로 일본 기업의 CEO 또는 유학생으로 현지 취업을 하여 근무하고 있는 중견 사원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빙하여 유학생들에게 취업 가이드를 제시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대학의 한국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상호 간의 학업 및 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유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의논하며 상호 멘토링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멘토링 세미나 후에는 참가한 유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상호 간의 다양한 유학 생활 및 학업에 대해 의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9월 10일은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이라 유학생들의 모임은 한층 더 의미가 있었으며, 고향의 가족과 친지 대신에 동료 및 선후배들과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달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세미나를 3년째 주관하고 있는 교육한국교육원의 이용훈 원장은 “유학 생활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미래의 가능성을 활발하게 시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며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한 많은 용기가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세미나를 통해서 유학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 가이드를 제시해줌으로써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오는 12월 10일(토)에는 2차 유학생 취업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세미나를 위하여 교토대학에서는 3년째 교토대학의 국제교류센터를 무료로 제공하며 세미나를 위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토한국교육원과 교토대학은 유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용훈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유학생들이 본 세미나에 참여하여 취업과 진로에 대한 도움은 물론 유학생 상호 간 멘토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다음 세미나를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관련 행사 사진
[행사 주관- 이용훈 원장]
[참석자 단체 사진]
[멘토링강의- 가네미츠 다이키]
[코트라무역관 취업지원 소개- 심혜지 팀장]
[멘토링 질의 응답]
[간담회 겸 추석 저녁 식사]
이용훈 교토한국교육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