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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석한국학교, 과학의 날 행사 가져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무석한국학교에서는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과학의 날 행사를 위해 10,11학년 학생들이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게 가르쳐 주며 안내하였고 7, 8, 9학년 학생들은 부스를 순차적으로 돌면서 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과학의 지식을 서로 준비하고 선후배간에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총 21개의 부스를 진행하며 ‘해수포터와 마법사의 파동’, ‘SANSUNG 갤럭시 에이드’, ‘도릭의 전반사 실험’, ‘중력을 거스르는 텐세그리티!’, ‘네온이 빛나노’, ‘헬륨 풍선 가보자고’, ‘장기기증, 우리가 알려줄게’, ‘하나뿐인 나만의 스피커 만들기’, ‘씽씽쌩쌩 가우스 가속기’, ‘떨어지지 않는 비행기, 위킹글라이드’, ‘빙그르르 재미있는 자이로스코프’, ‘백골부대’, ‘너의 심장이 보여’, ‘나만의 소중한 handmade 입욕제’, ‘놀라운 유리잔의 공명 글라스하프’, ‘Now You See Water’, ‘파스타 먹는 파스칼의 원리’,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다리’, ‘오잉또잉 마술사진기’, ‘云명적 만남’, ‘바람의 신기술 보고 싶을 때 여긴 어때?’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름을 붙여 부스를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각 부스마다 6~7명씩 팀으로 나뉜 중학생들이 한 개의 부스를 체험할 때마다 확인 도장을 하나씩 받는데, 도장의 개수에 따라 상품을 달리 받는다. 한 부스에 많은 팀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자칫 흐름이 깨지지 않고 순차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5명의 고등학생 도우미들이 복도에 대기하며 질서를 지도하며 부스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과학의 날 체험 부스를 통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고등학생 선배들과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고 한다. 고등학생들 역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부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부스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중학생 후배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체험 부스를 통해 실생활에 쓰이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선후배가 같이 지식을 즐겁게 공유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계속 이런 기회의 장이 다양한 영역에서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