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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저우한국학교 5학년 학생들은 특별한 역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가치인 '삶과 연계된 깊이있는 학습'을 실현하고자 하는 바람과
교과서 속 지식을 배우는 것에 더하여,
우리 아이들이 삶과 연결된 역사를 배우고 경험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능동적인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도 넣었답니다.
교실을 벗어나 책 밖의 세상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요!
이번 프로젝트는 '광저우에서도 독립운동이 펼쳐졌을까?'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관련 서적을 읽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적 사실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중국을 잇는 역사 골든벨을 열어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국제공동수업 경험도 가졌어요
돌아보기 링크: 👩🍳GKS요리사의 AI한상차림👨🍳'.. : 네이버블로그
2학기가 시작되고, 9월 12일!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역사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책으로만 접했던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생생한 체험을 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 직접 발을 디딘 학생들의 모습 공개합니다~
"의열단 간부들과 한인청년들이 군사훈련을 받던 곳으로, 황푸군관학교의 제4기 훈련생으로 김원봉을 비롯한 의열단 간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들은 졸업 후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통한 군사간부 양성에 힘썼다. 또한 조선민족혁명당을 결성하고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의 주요 세력으로 성장하였다고 한다.(출처: 국외독립운동사적지 http://oversea.i815.or.kr/)"
"동정진망열사묘역은 황포군관학교 학생인 김근제, 안태의 묘가 위치한 곳이다. (출처: 국외독립운동사적지 http://oversea.i815.or.kr/)"
역사 탐방을 다녀온 학생들이 생생한 후기 한번 볼까요?
1학기 동안 글로만 보던 내용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나니 더욱 뜻깊고 재미있었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한 학생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역사는 역시,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역사 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독립 정신을 마음으로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역사탐방에서 보고 체험하고 배운 내용을, AI를 활용하여 더욱 확대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11월에는 학생들이 탐방한 내용들을 토대로
한국의 학생들에게 역사 큐레이터로서 온라인으로 안내하는 국제공동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책으로 배우고, 직접 체험하고, AI디지털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이번 역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해봅니다🥰
학생들의 값진 노력을 응원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광저우한국학교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GKS요리사의 AI한상차림👨🍳'..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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